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11 20:23
11일 오후 7시 45분쯤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7㎞ 지역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7㎞ 지역서 규모 4.0 지진이 11일 오후 7시 45분쯤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45분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7㎞ 지역(위도 38.72N·경도 127.14E)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계기진도상 강원·경기는 2,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지역에서는 1이 관측됐다.

진도 2등급의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이며 진도 1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1일 오후 7시 45분쯤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7㎞ 지역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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