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12 09:20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투시도 (사진제공=효성중공업)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투시도 (사진제공=효성중공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효성중공업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본격 분양에 나선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58.05대 1을 나타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청약 접수 결과 546개 호실 모집에 총 2만4659명이 신청해 평균 4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29㎡ A~C타입으로 구성된 1군에서 나왔다. 234개 호실 모집에 1만3583건이 접수돼 58.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오피스텔 분양에서는 이례적일 만큼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상품 완성도, 개발호재, 주거서비스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갖추고 있는 단지로서 오래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져 왔고 특히 비규제 지역 내 단지인 만큼 부산, 경남은 물론 수도권 등 광역수요도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계약도 조기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169외 11필지에 들어서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19층, 3개 동, 546개 호실 규모로 지어진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위치하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0-7번지에도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동시 입장은 10팀으로 제한한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분양홍보관을 사전 예약 방문제로 운영 중이다. 홍보관 내에는 전신 소독이 가능한 스마트 에어샤워 소독기와 비접촉식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등이 배치돼 있으며 방문객을 포함해 상담사와 큐레이터 모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또한 무료제공되는 장갑 착용자에 한해서만 유니트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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