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는 덱스터스튜디오와 손잡고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 '유미의 세포들'을 AR콘텐츠로 서비스한다. 

이날부터 U+AR 앱을 통해 제공되는 유미의 세포들 AR은 총 5종의 숏폼 형식으로 제작됐다. 출출이세포, 응큼세포, 패션세포 등 유미의 세포들의 인기 세포 캐릭터들이 일상 공간에 3D로 등장하게 된다. 원작 특유의 재기발랄한 스토리까지 AR 플랫폼에 맞춰 플레이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해당 콘텐츠는 LG유플러스 5G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R 콘텐츠의 원작인 유미의 세포들은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이다. 주인공 '유미'의 다양한 감정,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 마음을 보여준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세포들의 개성 있고 귀여운 비주얼과 30대 여성 유미의 직장 생활·연애 스토리 등 현실적인 이야기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여러 유저가 동시에 접속하여 직접 세포가 돼 유미의 이야기를 함께 만드는 '소셜 VR 툰'을 제작 중이다.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AR콘텐츠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세포 3D 캐릭터들은 향후 공개될 VR콘텐츠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