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12 10:04

전‧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편안한 도심 운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기아차 모닝 어반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 모닝 어반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자동차가 12일 상품성이 강화된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모닝 어반의 전면부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DRL)과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역동적인 에어 인테이크 등의 디자인은 세련미를 더해 더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굴곡으로 입체감을 더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수평형으로 넓게 디자인돼 견고해 보이는 범퍼, 범퍼 하단 크롬 듀얼 머플러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모닝 어반의 안전성 및 도심 주행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 외에 감지 대상이 보행자까지 확대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도 함께 적용했다.

기아차는 ‘운전석 통풍시트’를 신규 적용하고 넓은 화면으로 시인성을 높인 ‘4.2인치 칼라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UVO 기반 첨단 스마트 멀티미디어를 탑재해 문열림‧문잠김, 공조 제어 등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UVO 원격제어’를 적용했다. 차와 서버를 연결해 자동으로 지도를 업데이트 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차와 집을 이어주는 ‘홈 커넥트(카투홈/홈투카)’도 사용 가능해 졌다.

또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과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 기반 음성인식’ 등 다양한 IT사양을 적용해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모닝 어반은 개선된 ‘스마트스트림 G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5.7㎞/ℓ다.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195만원, 프레스티지 1350만원, 시그니처 1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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