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12 10:05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선데이토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84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41% 올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오른 2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성장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전년 4분기 해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시장 안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가 성장 배경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마진 광고 사업의 성장과 해외 마케팅 비용 감소, 기타 투자 수익 등으로 2015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 당기순이익을 냈다.

선데이토즈는 2분기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팡4', 'BT21 팝 스타', 카툰네트워크 지식재산권(IP) 게임 등 다양한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기존 인기작들에 신작을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화된 매출과 고객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