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2 12:00
과기정통부·국민권익위원회, '2020년 솔‧직 챌린지'개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ICT솔루션을 활용하여 국민의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0년 국민 생활문제 해결 솔·직 챌린지'를 추진한다.
‘솔·직 챌린지’는 정부가 국민 대다수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제로 부딪히게 되는 불편사항이나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과제로 제시하고, 민간은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과 같이 우리의 일상이 바뀌고, 이와 관련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 ‘ICT로 대비하는 슬기로운 포스트 코로나 생활’이 주제로 선정됐다.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육·육아, 돌봄, 생활·문화 등 3개 주요 분야에 대한 문제가 챌린지 지정과제로 각각 제시되었으며, 포스트 코로나와 관련된 자유과제 제안도 가능하다.
챌린지는 운영위원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인 솔루션의 사회적 가치와 효과성, 아이디어의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등에 따라 심사하여 최종 10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 상장 10점과 총상금 2억 3000만원, 그리고 이후 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솔·직 챌린지'를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