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SK아트리움에서 운영하는 '춤 인문학 삶, 해석으로서 춤'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성인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10월30일까지 1기(6월3일~10월28일)와 2기(6월5일~10월30일)로 각각 20명씩 나눠 수원SK아트리움 공연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춤 인문학 삶' 프로그램은 인문학 수요가 높은 수원시민의 특성을 반영해 예술창작 경험으로 자신에 대한 도전과 용기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문학·미술 등)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생각해보고, 고단했던 자신의 몸을 되돌아보며 생각과 경험을 춤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흥미로운 과정들로 구성됐다.

1기 수강생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기는 15일부터 마감시까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원SK아트리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춤 인문학 삶, 해석으로서 춤' 교육을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SK아트리움 공연기획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