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12 14:29

취업 희망 경력단절여성 대상 교육생 모집

오산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교육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교육 모습(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오산시 또는 인근 지역 거주자 중 자동차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6월5일까지다.

교육은 7월6일부터 9월2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직업인 마인드 및 직업윤리 ▲문서작성 실무(한글, 엑셀), 자동차 사고차량 보험 견적 실무 ▲자동차정비 실무(국가기술자격 취득) 등이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에게는 맞춤형 직업상담, 취업 정보 제공, 오산 및 인근 지역 자동차정비 1급 업체 취업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오산대 자동차학과 문학훈 교수는 “산업체가 원하는 전문 오피스마스터 인력을 양성함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이번 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자동차 분야에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동차 업체에 여성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