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2 15:47
정준영 최종훈. (자료사진=YTN 캡처)
정준영 최종훈. (자료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 감형 소식에 네티즌이 분노했다.

12일 포털사이트와 SNS에서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 "정준영 최종훈 감형된 이유가 뭐야?", "참 법이 가볍다", "정준영 평생 못나오게 해라", "5년, 2년6개월 가지고 되겠어?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승리는 얼마나 나오는지 본다", "정준영 최종훈 모범수되면 연예계 복귀하겠다", "정준영 5년? 장난하냐!! N번방은 판결을 먹고 자랐다", "대법원가면 정준영 4년 최종훈 2년 이겠다", "인과응보 근데 승리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는 정준영과 최종훈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각각 징역 5년,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각각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의 아동청소년시설 등에 대한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앞서 정준영과 최종훈은 1심에서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각각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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