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0.05.12 16:11

"지역사업 위한 예산 확보 위해 지자체와 협력할 것"

지난 4월 11일 이용호 의원은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전북 남원 도통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사진=이용호 의원 공식 블로그)
지난 4월 11일 이용호 의원은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전북 남원 도통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사진=이용호 의원 공식 블로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용호 무소속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2일 오전 11시 지역사무실에서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기획팀장, 국가예산팀장 등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이 의원은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비롯해 국도·국지도 사업 및 임실 옥정호 수변도로 등 사업추진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전반적인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전라북도와 긴밀히 공조해 추진키로 했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여러 현안들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향후 계획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지자체와 수시로 소통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또 "20대 국회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 21대 국회에서 보다 큰 성과를 내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공공의대법의 경우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여야 신임 지도부를 만나 설득하는 등 조속한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1차 대상지로 선정된 남원·임실·순창 지역 사업들이 빠짐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지역 발전과 화합은 물론이고 민생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전방위적인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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