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12 17:24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현대리바트, 플레이디, 넥스트BT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리바트는 2020년 1분기 실적 호조에 전일 대비 30.00% 뛰어오른 1만4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매출 3694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7%, 50.3% 증가한 수준이다.

플레이디는 전일 대비 29.53% 상승한 1만1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소는 회사에 현저한 시황변동 사항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다음날 오후 6시까지다.

넥스트BT는 자회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 소식에 전일 대비 29.89% 솟은 2390원에 거래를 끝냈다. 회사의 자회사인 티씨엠생명과학은 미국 의료기기 유통기업 크로스오션 메디컬서플라이즈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의 이태원 클럽발 2차 유행 우려에 진단키트주의 강세도 이어졌다. 수젠텍(24.32%), 부광약품(13.35%), 랩지노믹스(13.21%) 등이 10%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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