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05.13 10:31
고대의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에 고대의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5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8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안구부속기를 다루는 안과의사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진료분야는 눈꺼풀과 눈물관 수술, 의안 및 안와골절 등 외상 등으로 이와 관련한 해부학적 구조나 기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현재 가입된 회원은 국내 안과의사 280여명이다.

백 교수는 고대의대 출신으로 대한성형안과학회 요직을 맡아 왔으며, 현재 식약처 의료기기 전문위원,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안와 및 안성형 분과’를 연수한바 있는 백 교수는 ‘성형안과학’, ‘눈꺼풀쳐짐’ 등 주요 저서를 집필했다.

백 교수는 “학술활동을 더욱 장려해 학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성형안과의사들과의 교류를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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