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13 11:53
(사진제공=LH)
양주 회천신도시 위치도. (사진제공=LH)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LH는 양주 회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7필지(14천㎡·553억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600~800%로 최저층수는 5층이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550㎡~1117㎡,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87~1464만원 수준이다. 특히 공급필지 중 E6블럭의 8필지는 상업시설을 비롯해 연면적 70%미만의 공동주택과 관광숙박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양주신도시는 회천(411만㎡·6만 인구)와 옥정(706만㎡·10만)으로 구성된 경기 북부 최대신도시다. 또한 지구 전체가 지하철 1호선을 품고 있고 향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도 인접해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필지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6월 8일 입찰, 9일 개찰, 15~19일 계약 체결 예정으로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 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