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5.13 12:27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4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입 전환됐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15억 달러 순유입됐다. 이는 지난 1월(44억3000만 달러) 이후 석 달 만의 순유입 전환이다. 

먼저 주식자금은 43억2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이에 석 달째 순유출 기조가 이어졌다.

다만 주요국 정책 대응,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 완화 등으로 3월(-110억4000만 달러)에 비해 유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58억2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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