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4 00:48
미스트롯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유 하유비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미스트롯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유 하유비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이어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다시 한 번 창원과 서울 2개 지역의 공연을 연기했다.
      

13일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공연 재개소식을 알렸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이렇게 부득이하게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안타깝다. 하지만 관객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기대해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유 하유비 등 출연)는 6월 20일(토)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8일(일) 서울, 7월 11일(토) 부천, 7월 25일(토) 광주, 8월 1일(토) 진주, 8월 9일(일) 전주까지 총 6개 지역에서 뜨거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 밝히며, 콘서트 재개 소식을 전해 폭발적인 반응으로 여전한 인기를 입증시킨 바 있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서울 지역 공연 일정이 변경되며 창원 지역의 콘서트 일정과 서울 콘서트 티켓 오픈, 콘서트의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지역별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쇼플레이 측도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을 포함한 전주, 부천, 진주, 청주, 인천, 강릉, 안동 8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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