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13 16:30
(사진제공=김포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기 김포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김포시청에 따르면 풍무동 서해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13일 오전 11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서울 홍대에서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무증상 감염자로 지난 12일 오후 12시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고 13일 11시 3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김포시는 A씨를 13일 오후 1시쯤 경기의료원 성남병원으로 이송하고 아파트 자택 및 인근 방제소독을 실시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후 동선이 나오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3일 오후 2시 기준 김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김포시 자가격리자는 363명이며 185명이 검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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