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13 16:35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다문화가정 정착과 어촌 인력난 해소 공로

이강덕(오른쪽) 포항시장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태호 주무관(7급)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이강덕(오른쪽) 포항시장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태호 주무관(7급)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장태호 포항시 주무관(7급)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태호 주무관은 ‘다문화가정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으로 경상도 지차제를 통틀어 올해 유일한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선발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맡은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포항시민들의 복리 증대에 힘써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우받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 주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시상함으로써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이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수상자는 80명으로 훈장 7명, 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1명, 국무총리표창 32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특별 승진, 특별 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상 우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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