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3 16:5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2020년 1분기 매출 32.3억원, 영업이익은 13.5억, 영업이익률은 42%를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감소,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2%로 동사의 사업특성과 맞물려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익률을 유지했다. 매출액의 주요 감소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계약이 지연되며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주요 사업인 전자문서 부분은 서비스 매출과 구축 매출 모두 증가했다. 이는 주 수익원인 전자세금계산서 매출이 증가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인 전자계약 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인식 변화와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과 맞닿아 향후 매출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유지보수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기업용 디지털 광고 서비스 역시 오프라인 행사감소에 따른 온라인 광고 수요로 인해 매출 상승이 이루어졌다.

1분기 매출의 주요 감소 원인으로 꼽히는 구축 사업 역시 2분기들어 국내 기업들의 주요 프로젝트들이 정상화 되고, 전년부터 연구개발에 투자해온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도 올해부터 매출로 연결되고 있어 후반기로 돌아서면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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