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13 17:50
정바울(오른쪽)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마스크를 기탁하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정바울(오른쪽)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마스크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13일 관내에서 주택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아시아디벨로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KF94의 고성능 제품으로 1억4000만원 상당이다.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는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사회활동이 늘어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 마스크가 감염병 위험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이 마스크를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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