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14 07:28

대로변 불법창고 조치 및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당면업무 차질없이 추진 당부

조광한 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여유당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b>남양주시</b>)
조광한 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여유당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3일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에게 현안 사항 추진과 정부 및 시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후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과 실·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지원금 현장접수 등에 대한 효율적 처리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조 시장은 “도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20일부터 지금까지 모든 직원들이 휴일도 없이 업무를 보느라 피로가 누적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불필요한 일은 최대한 줄이고 하나의 업무라도 집중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국과 읍·면·동에서는 대로변 불법창고 등에 대한 조치계획 수립 및 단속, 시민홍보 등에 집중하고, 환경녹지국은 읍·면·동과 협력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인력배치와 하천정원화 사업 및 하천구간 책임제 등 당면업무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재난지원금을 보다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읍·면·동사무소 및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81개소에 현장접수처를 열어 정부와 시 재난지원금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접수창구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무원을 포함한 이통장, 부녀회장 등 300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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