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4 09:3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맘시터가 전국 모든 시터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돌봄 인적성 검사’를 개발, 도입했다.  

맘시터가 출시한 ‘아이돌봄 인적성 검사’는 시터회원의 성향이 아이돌봄 활동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위캔엘티디'와 함께 지난 3년간 쌓아온 누적 60만 회원의 데이터와 전 세계 심리학자들에게 인정받은 성격 5요인 이론, 한국직무표준(NCS)의 아이돌보미 훈련을 기준으로 개발했다. 

맘시터 홈페이지나 앱에서 시터회원으로 간단한 가입절차만 진행하면 무료로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총 150 문항을 30분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검사 후에는 정서안정성, 대인태도 등의 11가지 주요 항목별 점수와 종합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고 6개월마다 재응시가 가능하다.

검사에 응한 시터회원이 ‘응답 신뢰도’와 ‘아이돌봄 적합성’의 기준 점수를 통과할 경우, 부모회원이 확인할 수 있는 인증뱃지가 프로필에 노출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 조언을 제공해 시터회원이 향후 아이돌봄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아이돌봄 분야에서 활동할 구직자들의 직업 적합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정지예 맘시터 대표는 "아이돌봄 인적성 검사로 인해 아이돌봄의 질은 물론 부모회원의 신뢰도 및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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