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4 09:40
공원소녀 미야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공원소녀 미야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 멤버 미야가 첫 단독 예능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야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슈퍼루키'다운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일본 출신 미야는 이날 대한외국인팀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해 차분하면서도 끼 많은 신인으로서 핫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떠오르는 '슈퍼루키'로 소개된 미야는 "일본에서 커버댄스를 많이 췄다. 특히 보이그룹 커버댄스를 잘 춘다"고 밝히며 2PM의 '우리집'과 방탄소년단의 'ON' 커버댄스를 훌륭하게 선보였다. 부드러움과 섹시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우리집' 안무부터 강한 힘이 느껴지는 'ON'의 파워풀한 댄스까지 미야만의 걸크러시 매력으로 출연진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특히 몸풀기 퀴즈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활약을 펼친 미야는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전날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는데 그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인팀과의 첫 번째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미야는 두 번째 맞대결에서 재빠른 센스로 승리를 거두며 팀원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등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미야가 속한 공원소녀는 네 번째 EP앨범 ‘the Keys(더 키즈)’ 타이틀곡 ‘BAZOOKA!(바주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