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14 10:06

12월까지 주민이 지역사회 현안 직접 해결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진행

2019 드림위드 프로젝트 선정 단체 에버팜의 치유농장 프로그램 (사진제공=한국타이어)
2019 드림위드 프로젝트 선정 단체 에버팜의 치유농장 프로그램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지역사회 내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20 드림위드 우리 마을 레벨업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될 13개 단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2020 드림위드 우리 마을 레벨업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도 하에 해결하도록 돕는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이다.

이번 2020년 프로젝트 공모에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참신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의 378개 단체가 참가를 신청했다.

이 중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공익성, 지역 맞춤 타당성, 지속 가능성 및 자립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온라인 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13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기획한 ‘이익환원형’ 기관에는 최대 1000만원, 교육·예술·보건·환경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활동을 기획한 ‘주민참여형’ 기관에는 최대 7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에는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 화장품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 수익으로 지역을 다시 돕는 ‘브로콜리’,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이동권 문제 해결을 위한 승차 공유 리빙랩을 운영하는 ‘이유’ 등의 단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7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최종 선정 단체 명단, 활동 및 지원 내용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드림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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