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14 10:18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경북소방본부 찾아 감사인사 전달

권영세 안동시장이 13일 경북소방본부를 방문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산불 진화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권영세(오른쪽 두번째) 안동시장이 13일 경북소방본부를 방문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산불 진화에 많은 도움을 준 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13일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경북소방본부를 방문해 지난달 24일 발생한 산불 진화에 많은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한상일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김장호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산림 피해 면적에 비해 인명 피해가 없었고, 민간 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보호조치 덕분”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산불 진화와 민간 보호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권영세 안동시장의 방문을 시작으로 박성수 안동시부시장, 이제관 복지환경국장이 이번 산불 진화에 적극 나서준 기관·단체, 인근 지자체를 돌며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풍천면 인금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급속히 번지며 800ha의 임야를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택 4동 소실, 돼지 600두가 폐사하는 등 임야 피해 면적에 비해 물적 피해 규모는 크지 않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완전 진화되기까지 나흘 동안 각 기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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