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14 11:09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양평종합운동장 2층 드론체험장서 6기 진행

드론 기초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드론 기초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정부의 4차 산업 핵심 과제인 ‘드론’을 활용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평 드론 기초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론은 많은 첨단 과학기술이 집약된 고부가 가치의 산업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많은 지원과 투자로 무한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으로 드론 택배, 자율주행, 산불, 환경, 교통 감시 및 단속 등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도 지난 13일 미래 지역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양평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그 첫 사업으로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양평 드론 기초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만 13세 이상인 양평군민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양평종합운동장 2층에 마련된 드론 체험 및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6기수(기수별 12명)로 나눠 드론 기초에 대한 이론, 실기, 체험 등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 및 세부내용은 오는 15일부터 양평군 홈페이지 및 읍·면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기반사업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드론에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양평 내수경제가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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