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14 12:17
양평군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력을 투입해 적극 대민행정 업무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읍·면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여건이 되지 않은 주민들이 오는 25일부터 현장 접수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 12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된 지역복지분과 회의를 통해 인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추후 읍면별 자체 회의를 거쳐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오는 25일부터 1개월간 1일 24명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각 읍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현장에 배치돼 서류작성 및 대민안내 등의 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민은 1인가구 34만8000원, 2인가구 52만3000원, 3인가구 69만7000원, 4인가구이상 87만1000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되며 온라인접수는 5월 11일부터 방문접수는 5월 25일부터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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