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14 13:52
여주 청년 창업 상인 14호점으로 인증받은 ‘씽씽스튜디오’가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 청년 창업 상인 14호점으로 인증받은 ‘씽씽스튜디오’가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13일 여주 375아울렛에서 여주 청년 창업 상인 14호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여주 청년 창업 상인 14호점으로 인증받은 ‘씽씽스튜디오’는 음악 스튜디오로서 동아리에 음악 공간을 대여하고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또 청년 상인의 공예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수공예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여주시 내 다양한 수공예 장인의 작품을 들여와 판매한다.

현판식에는 고재용 사회복지과장 등 여주시 관계자들과 375아울렛 관계자, 기존 청년 창업자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 상인 인증 현판을 증정하고 창업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창업 대상자들은 창업과 동시에 창업 교육, 창업 컨설팅을 제공 받으며, 창업 청년 1인당 연간 1290만원 내로 창업 지원 자금(점포 개선비용,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한 카페가 인근 시민들의 공유 공간이 돼 여주에 새로운 문화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 사업 인원 14명 중 이날 현판식 대상자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창업했으며, 2명은 창업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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