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14 12:10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사진=SBS뉴스 캡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사진=SBS뉴스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금천구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천구청은 14일 관내 13번째 확진자 발생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확진자는 시흥1동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으로, 연휴 기간인 지난 2일 이태원 킹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금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튿날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와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확진자의 동선 및 구체적인 사항은 역학조사를 마친 이후 재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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