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14 15:39

만 50세이상 70세 미만…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공인자격증 보유자

<b>남양주시</b>청사 전경 (사진제공=<b>남양주시</b>)
남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2020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5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1억 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신중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적으로 활용하는 이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자 및 미취업자 중 관련 업무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국가·공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실직이나 퇴직으로 힘든 40~60대 중장년층 및 신중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에 시작된 1차 사업(신중년 잡코디팀, 감염방역-제로백 사업)에 대한 참여자 선발은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사업(사각지대 제로 가디언스, 지천명 농사직설 프로젝트, 남양주! 역사저널 기획단) 참여자 추가 모집을 통해 신중년층 전문인력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