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14 18:18

코로나19 위기극복 민관이 힘 모으다

봉화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봉화군)
봉화군이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봉화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봉화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의 첫걸음인 봉화퍼스트를 정착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정해수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19 대응 군청 주요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2020년 불금축제 추진방향 등을 보고 받은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화두인 정부의 한국형 뉴딜에 대응해 봉화만의 차별화된 정책 발굴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았으며, 각종 재난 지원금에 대한 원활한 지급과 방역활동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엄태항 군수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봉화퍼스트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며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위기가 지역발전의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봉화퍼스트 추진 위원회는 지난 2월 개최된 후 올해 2번째로 회의를 갖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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