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5.15 09:59

지역 상경인, 먹자쓰놀운동 확산 위해 적극 동참 '약속'

성주군은 지난 1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 등 경제현안에 대해 지역 상경인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지난 1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 등 경제현안에 대해 지역 상경인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1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 등 경제현안에 대해 지역 상경인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경인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위한 자리로 간담회에 참석한 외식업체, 이·미용업체 대표들은 전례 없는 경제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경제문제가 최우선 순위라는데 인식을 함께하면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군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시책과 먹자쓰놀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역 상경인이 적극 동참하기로 하면서 지역에서 착한 소비 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엄격한 위생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기 침체로 상경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며 "평상시와 다름없이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경북도 내 최초 자원봉사자 마스크 만들기, 최초 긴급생계자금지급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했다. 군민과 상공계, 행정이 하나 되어 'Again 성주, 희망경제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경제회복에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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