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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5 09:4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난 8일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장 독소 배출을 위한 방법으로 소개한 '식물유래유산균'이 화제이다.
식물유래유산균은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락토바실러스 커베터스 HY7601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KY1032 복합물이다. 실제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중, BMI, 체지방량, 체지방률, 피하지방 면적, 총 지방 면적 등 총 6가지 지표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장 내에는 100조 개 이상의 균이 서식하는데 장내 세균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어 균형을 이룬다. 만약 장내 유해균이 유익균보다 많아지면 이들이 내뿜는 독소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광연 한의사는 “유해균(뚱보균)이 많을수록 비만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을 일으키거나 신진대사에 방해하면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라며 “락토바실러스 복합균은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고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시켜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춰주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장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양배추, 샐러리 드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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