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이들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확진자는 2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101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018명으로 이들 중 9821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60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7명, 격리해제는 59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5일 0시 기준 937명으로 전날보다 32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27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4명, 대구 3명, 인천 4명, 경기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5명이 추가됐으며 인천 1명, 경기 2명, 전남 1명이 발생했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725명, 부산 144명, 대구 6868명, 인천 124명, 광주 30명, 대전 43명, 울산 45명, 세종 47명, 경기 717명, 강원 55명, 충북 55명, 충남 144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경북 1368명, 경남 119명, 제주 14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드러난 확진자는 총 482명이다.

지역별 격리중인 환자는 서울 152명, 부산 14명, 대구 323명, 인천 39명, 광주 0명, 대전 3명, 울산 5명, 세종 1명, 경기 118명, 강원 9명, 충북 12명, 충남 5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69명, 경남 4명, 제주 2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482명 중 171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569명, 부산 127명, 대구 6366명, 인천 85명, 광주 30명, 대전 39명, 울산 39명, 세종 47명, 경기 583명, 강원 44명, 충북 43명, 충남 139명, 전북 14명, 전남 13명, 경북 1245명, 경남 115명, 제주 12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482명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311명이다.

하루 사이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179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6명, 강원 2명, 경북 54명이다.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72만6747명으로 전날보다 1만1018명 늘었으며 이들 중 69만585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9875명으로 지난 14일 0시보다 847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