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7 1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분야 핵심소재 공급안정화에 필수적인 독자기술 확보를 위해 9개 산·학·연 드림팀이 본격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수행과제와 기관을 확정하고 9개 산학연 융합 연구단을 공식 출범했다.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에는 향후 5년간 총 2066억원이 투입된다. 

9개 연구단은 약 30여개의 후보기술군 중 보유기술의 원천성·혁신성·파급성, 100대 핵심품목 및 N-Lab과의 연계, 산·학·연 협력 및 기술이전 계획 등에 대해 산업계 인사를 포함한 전문가의 개방형 검증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출범한 소재혁신선도본부 활용하여 연구단 내 협업과 애로사항 해결,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이전 촉진 등 연구단의 우수성과 창출을 밀착지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여건을 고려하여 참여기관의 민간부담금 비율을 완화하고 정부납부 기술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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