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15 13:47

사업예산 총 2억원…과제심의 통해 최대 3개 기업지원 예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융합보안지원센터가 ‘2020년도 경기도 정보보안 기술개발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정보보안 기술개발사업’은 생활밀착형 보안기술 개발을 지원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도민의 생활과 중요정보를 보호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은 공동주택 세대 간 보안기술 개발, 망 분리를 통한 제로트러스터 모델 개발, 도민 체감형 실생활에 필요한 보안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의 기술은 공공분야에 시범적으로 실증시험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실증시범사업의 범위 및 기간, 장소 등은 융합보안지원센터와 협의 후 결정된다.

특히 ‘공동주택 세대 간 보안기술 개발’ 주제는 경기도시공사와 실증테스트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어 실증환경 지원이 가능한 상태다.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정보보안 산업 관련 중소기업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업이다.

사업 예산은 총 2억 원이며 기업 당 지원금은 과제심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평가는 사업성과 기술성, 수행능력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최대 3개 과제를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경기도 R&D관리시스템에 신청 등록한 후, 접수증과 사업계획서 및 제출서류를 22일까지 경과원 융합보안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현오 ICT융합팀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직접 실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며 "참가기업은 레퍼런스를 얻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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