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5.15 14:17
박찬주(오른쪽) 안양도시공사 사장과 박동성 관양시장 상인회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관양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3월 30일 관양시장 상인회와 우선 서면을 통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14일 공사 임직원이 관양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관양시장에 방문하여 생필품 구매, 음식점 이용 등 전통시장 이용 촉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관양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관양시장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때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동성 관양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양도시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위해 애써주시니 조만간 예전의 시장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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