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5 14:1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18일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경제·산업 분야'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대면 접촉 제한에 따라 원격 활동 급증하면서, 원격 수업,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언택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언택트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주요 IT기업의 매출이 급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영향이 국제사회의 경제·산업 구조를 재편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총은 지난 12일부터 각 분야별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연속 포럼을 기획, 진행 중이다.

포럼에서 '정보' 분야를 다룬데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경제·산업'을 조망한다.

포럼 발제는 박영일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와 박진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이 맡아 '넥스트 노멀에서의 기회와 도전', '코로나19 이후 경제·산업 분야의 변화예측'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심영섭 숙명여자대학교 객원교수가 좌장으로, 김영민 LG경제연구원 원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은 정보, 경제·산업 분야에 이어 교육, 정책 분야 등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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