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15 15:15
(자료제공=HUG)
(자료제공=HUG)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4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364만5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20년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4월말 기준 364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1.49% 상승했다. 경기 고양, 하남, 화성 그리고 강원 속초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전월 대비 올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60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0.30%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34% 상승, 기타지방은 3.0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2980세대로 전년 동월(1만607세대)대비 22%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6161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4504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2315세대가 신규분양 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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