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15 16:51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토요일인 내일(16일) 남해안과 경상동해안은 새벽까지, 서울, 경기, 강원, 제주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조금 덥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6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이며 그 외 지역은 5~20㎜내외다.

아침까지 해무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약한 비(시간당 1~3㎜)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일부지역에서는 강수량은 기록하지 않겠으나 이슬비로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이며 낮 최고기온 19~27도가 되겠다.

해무가 유입되는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또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산지에도 안개가 끼겠다.

해무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위치한 해상대교(영종대교·인천대교·서해대교 등)와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산지에 위치한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겠다.

아침까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대전 17도, 광주 17도, 춘천 16도, 청주 17도, 전주 17도, 강릉 15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7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18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수원 22도, 대전 24도, 광주 26도, 춘천 24도, 청주 26도, 전주 24도, 강릉 20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마산·창원 26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약간나쁨', 오존 지수 '좋음~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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