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15 17:11
유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이 모내기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유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5일 고림동 330번지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19명의 협의회 회원들은 개발사업으로 놀고 있는 논을 갈아 모를 심었다.

유림동 5개 단체장 회의에서 이곳 4297㎡ 규모 휴경지에서 이웃돕기에 쓸 쌀을 생산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모심기에 나섰다. 

오는 가을 이곳에서 수확하는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유림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도자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모내기에 나서서 감사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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