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15 17:59
소하 배수펌프장에서 여름철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방장비 작동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소하 배수펌프장에서 여름철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방장비 작동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소하 배수펌프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방장비 작동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현장 긴급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피해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보다 축소해 18개동 재난안전 담당자와 자율방재단 30여명 등 꼭 필요한 인원만 참석했다.

교육은 수중 모터펌프 및 엔진 양수기 작동요령을 전문가가 시범을 보인 후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전문가는 장비 작동 시 전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방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작동법을 미리 숙지해 재난 피해를 방지하고자 오늘 교육을 마련했다. 각 동에서도 오늘 실습한 수방장비 작동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실전에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구필회 광명시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광명시 재난·재해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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