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16 09:03

20일까지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 등 43개 사업 109명 모집

남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가 참여 가능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청년·중장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만18세에서 만50세까지 참여 가능한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등을 취업 취약계층에 포함해 선발하며, 총 43개 사업에 109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시간당 8590원의 임금과 교통·간식비, 주휴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소득감소 증빙서류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 까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및 발열 체크사업 등에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노동자와 프리랜서가 참여 가능한 공공근로사업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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