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5.16 22:03
경산시의회 관계자가 제218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의회가 제218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영유아보육 조례안,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예산으로서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긴급하게 편성된 원포인트 추경안으로 1회 추경예산 대비 748억원이 증가한 1조3138억원을 편성했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배향선 의원, 남광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산시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7명을 선임하였으며 위원장에 황동희 의원, 부위원장에 이철식 의원 위원에 김봉희, 박순득, 배향선, 이경원, 이기동 의원이 선임했다.

강수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난극복 지원안은 행정의 눈높이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되어야 하며, 경제위기나 사회적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가장 먼저 고통을 입는 사람은 취약계층이므로 각종 지원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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