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17 12:47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조정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조정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3 학생들은 입시 문제가 있는 만큼 예정대로 20일 등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17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학생들의 등교시기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다만 정 총리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확산 재발시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숫자는 안정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부가 다음달 국회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1·2차 추경보다 규모가 클 것"이라며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하반기 개각설에 대해서는 "코로나와의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개각은 검토하지 않는다"며 개헌 논의에 대해서도 "여당이 일방통행식으로 할 일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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