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17 17:44

국가재난 사태로 불철주야 수고하는 의료진에겐 주중·주말 관계없이 50% 할인

전통리조트 ‘구름에’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전통리조트 ‘구름에’ 전경.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사회적 기업인 행복전통마을은 안동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통리조트 '구름에' 숙박 요금을 주중 30%, 주말 20%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전통마을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 SK 4자 간의 협약으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기업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고택을 이용한 한옥 리조트를 개장해 현재 연평균 60%를 상회하는 입실률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관광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리조트 ‘구름에’는 안동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 극복에 따른 경기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할인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행복전통마을 관계자는 “지역민 할인 혜택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지역사회 내의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려는 사회적기업의 설립 취지와 맥을 같이 한다”며 “향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주중에는 1박 요금으로 2박을 즐길 수 있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국가재난 사태로 불철주야로 수고하는 의료진에게는 주중 주말 관계없이 객실 요금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숙박객은 구름에 인터넷 홈페이지(www.gurume-andong.com)를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통리조트 ‘구름에’(054-823-9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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