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18 09:49

25일부터 성남 밀리토피아시티에서 7일간 개최…무료관람 사전등록 신청 접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중소벤처포럼은 25일부터 개최되는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의 무료 관람 사전등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세계 최초로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제품의 수요 및 제조 기업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방역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워크스루 등 우수한 진단기법을 활용한 한국의 K-방역시스템과 방역 제품들은 높은 퀼리티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K-방역이 해외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참가기업들의 방역제품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 참석한 국내외 바이어들은 품질 좋은 한국산(Made in KOREA) 방역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계약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 관람객도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는 다양한 경품이벤트 참여와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 생활방역물품을 특가로 구매 할 수 있다.

김영욱 한국중소벤처포럼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K-방역제품 및 이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할 방역 관련 중소기업들의 제품 및 활동 모습을 보고,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한국중소벤처포럼은 2010년 창립 이후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는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높은 마케팅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술기반 기업들이 금융 전략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협업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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