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8 09:56
베트남 박닌성 꾸에보 2공단에 건설 중인 KMH하이텍 공장
베트남 박닌성 꾸에보 2공단에 건설 중인 KMH하이텍 공장 (사진제공=KMH하이텍)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MH하이텍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 소재 및 차세대 저장 장치인 SSD 관련 품목을 생산 및 납품하는 KMH하이텍은 반도체 재료 전문 기업이다.

KMH하이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7억을 달성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억 원과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52% 증가했다.

KMH하이텍 관계자는 “해외 고객사의 수주량 증대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고 생산기술력의 고도화로 전년 동기 대비 현격하게 향상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베트남 꾸에보 2공단에 건설 중인 공장은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 중으로 올해 3분기부터는 매출 성장 및 이익률 견인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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