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18 11:07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8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나 총 1만10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지역발생은 5명, 해외유입은 10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065명으로 이들 중 9904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63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5명, 격리해제는 16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8일 0시 기준 898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15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5건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대구(1명), 경기(2명), 충북(2명)에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10건이 추가됐으며 서울(1명), 경기(1명), 충북(1명)에서 발생했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736명, 부산 144명, 대구 6871명, 인천 124명, 광주 30명, 대전 44명, 울산 45명, 세종 47명, 경기 724명, 강원 55명, 충북 59명, 충남 144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경북 1368명, 경남 121명, 제주 14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드러난 확진자는 총 501명이다.

지역별 격리중인 환자는 서울 153명, 부산 11명, 대구 313명, 인천 38명, 광주 0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0명, 경기 108명, 강원 7명, 충북 16명, 충남 4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57명, 경남 5명, 제주 3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01명 중 170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579명, 부산 130명, 대구 6376명, 인천 86명, 광주 30명, 대전 39명, 울산 41명, 세종 47명, 경기 600명, 강원 46명, 충북 43명, 충남 140명, 전북 18명, 전남 14명, 경북 1257명, 경남 116명, 제주 11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01명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331명이다.

하루 사이 대구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18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6명, 강원 2명, 경북 54명이다.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75만3211명으로 전날보다 5558명 늘었으며 이들 중 72만605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6093명으로 지난 17일 0시보다 1567명이 줄었다.

18일 0시 기준 일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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