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8 10:4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다음세대재단이 오는 21일부터 문화다양성 주간 특집 온라인 강연회 ‘차이를 즐기자’를 개최한다.

온라인 강연회는 사회의 건강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5월 21일, 22일에 공개되는 기조 강연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김찬호 성공회대 교양학부 초빙교수가 각각 과학자와 사회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3개의 강연에서는 일상의 편견과 차별을 살펴보고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와 필요한 사회적 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라영 예술사회학 연구자는 일상에서 가리어진 여성 노동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하며,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을 통해 누구나 존중 받으며 살아갈 권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타일러 라쉬 방송인은 나 답게 살아가기 위해 정해진 틀과 고정관념을 깰 것을 제안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강연회에서는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양성이 가진 힘을 재조명하여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존중 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행동에 옮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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