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8 11:31

한강과 장애물 없는 직접적인 영구 조망 가능해 주목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 덕은지구가 가진 입지적 매력도 높아

'덕은 리버워크' 항공 조감도
'덕은 리버워크' 항공 조감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한 지역이 떠오르고 있다. 서울과 가깝고 상암DMC, 마곡 산업단지와 인접한 위치이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양시 덕은지구다.

그린벨트 해제로 개발되기 시작한 덕은지구는 서울 왕십리 뉴타운 2개 분의 면적으로 공동주택, 주상복합,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도시개발지구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약 7,500세대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사실상 미니 신도시급인 셈이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주요 산업단지들과 가깝다는 점이 덕은지구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장점을 뒷받침하는 교통편도 좋다. 강변북로, 자유로를 비롯해 가양대교를 통해 서울 중심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계획돼 있어 이를 통한 서울 왕복이 용이하다.

또한, 상암DMC와 마곡지구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이들 산업단지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 지역의 근로자들이 덕은지구에 새 터전을 마련하기 좋으며, 덕은지구 내에 들어서는 업무시설의 경우 상기 단지들과 연계효과를 볼 수 있다.

입지 및 교통 여건이 좋다는 것은 곧 배후수요가 보장된다는 사실로 연결된다. 덕은지구 관계자는 “64만 여㎡ 규모로 개발되는 첨단융합 미디어밸리 비전지구인 덕은지구의 약 3.2만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덕은지구는 거리 상 한강과 가까워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한강이 바로 앞에 위치해 쾌적한 조망이 가능한 업무 단지 ‘덕은 리버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1-4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로 공급한다. 연면적 87,620㎡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부터 2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739대(법정 588대)를 확보했다.

‘덕은 리버워크’는 타 지역의 한강 조망 가능 단지와는 다르게 한강과 사업지 사이에 장애물이 없어 깔끔하게 조망이 가능하다.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등도 가까워 입주사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덕은지구의 경우 서울과 거리상으로도 가까워 서울 생활권이라고 봐도 무방”이라며,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자연환경도 쾌적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해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전했다.

한편, ‘덕은 리버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 1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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